포스팅 사진이 없어서 저번 스페인에서 찍은 와인으로 해보려 한다 ㅋㅋㅋㅋㅋ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바로 쓸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자고 다음날 출근해서 24시간 일하고 아침에 퇴근하고 잠시 잤다가 일어나서 마저 못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올비비 은근히 힘들다ㅠㅠ)
(올비비 은근히 힘들다ㅠㅠ)
음... 여행 전에 각종 여행에 필요한 카드를 만들었었고,
해외에서 순조롭게 사용하기 위해서 몇 가지 서비스 설정 및 해제가 필요해서 은행 방문하여 마무리 지었으며,
아래의 6가지를 해결하였다.
아래의 6가지를 해결하였다.
1. IC칩 PIN 비밀번호 6자리 설정
2. DCC 차단
3. 해외 IP 차단해제
4. SMS 서비스
5. 단말기 지정 서비스
6. 한도 재설정
<IC 칩 PIN 비밀번호 설정>
난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해외에서는 6자리의 IC칩 PIN 비밀번호를 결제 시 요구한다고 한다.
이를 모르고 여행하던 사람들은 카드로 결제를 못하는 일이 발생해 곤란해지고, 그게 내가 될뻔했다.
그리고 PIN 비밀번호 설정은 온라인으로는 안되어서 직접 은행 방문하여 해결하였다.
또한, 몇몇 은행은 따로 pin 비밀번호 설정 없이 결제 비밀번호 4자리 뒤에 00만 붙이면 된다고 했는데 그게 기업은행 카드였던 것 같다.
< DCC 차단>
해외 원화 결제(Dynamic Currency Conversion)
이것도 이번에 준비하면서 알았는데,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 시에 현지통화나 달러가 아니라 우리나라 통화인 원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게 DCC라고 한다.
이게 좋은 게 아니라 안 좋은 건데;;
왜냐하면, DCC 결제를 할 시 이중으로 환전이 적용돼서 5~10%의 수수료를 부과한 많은 금액이 청구된다고 한다.(이게 한국 통화로 얼마인지 알기 위해서 존재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DCC결제를 하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데,
여행 시 무지에 의한 건지, 악의에 의한 건지 DCC로 결제하겠냐는 업주들이 있다고 한다.
근대 수수료가 더 드는 사실을 모르고 원화로 나오니까 멋모르고 결제해서 나중에 뒤통수 맞는 여행자들이 있다고 한다.
나는 사전에 차단 차 은행을 방문하였지만,
나는 사전에 차단 차 은행을 방문하였지만,
DCC 차단은 은행에서 해주는 게 아니라 카드사에서 해주는 거였다.
(어쩐지 은행원분들이 DCC요??에... 그게 뭐죠?ㅜㅜ 네?? 하며 서로 민망해했었다 ㅋㅋ)
그것도 카드사 고객센터 전화 한통 화면 1초면 해결 ^^;
< 해외 IP 차단 해제>
해외에서 인터넷 통한 뱅킹 서비스할 때 꼭꼭꼭 필요하다.
말 그대로 해외 IP 사용 차단 설정을 해제하지 않고 해외에 나가면 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기니 꼭 해제해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해외 IP 차단이 설정으로 돼있는 것 같다.
< SMS 서비스>
뭐 다들 알다시피 결제 내역이나 각종 뱅킹 서비스 내역을 SMS로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몇몇 은행은 예를 들어 5만 원 이상 금액은 무료로 보내주지만, 이하 금액도 받기 위해서는 월 500원 정도의 이용료를 받는다.)
나는 핸드폰을 장기 여행 정지 신청을 안 하고 가져갈 생각이다.
보통은 정지 신청을 해놓고 SMS 서비스 수신자를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돌려놓고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이는 여행 시 도난 및 카드 복제에 의한 이상 사용 시 이를 지인이 알 수 있게 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 같지만,
난 내가 실시간으로 계속 확인하는 게 제일 마음이 편해서 개통해서 가져갈 생각이다.
참고로 본인 외의 사람이 SMS 서비스를 중복을 받아보는 것은 은행원이 말하길 가족카드로 만드는 경우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한다.
<단말기 지정 서비스>
이건 하나은행에서 내가 여행 간다니까 과 서비스로 신청해 주었는데,
졸라 불편한 것 같아 해제할 생각이다.
이게 뭐냐면 등록된 몇몇 기기에서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고 등록이 되지 않은 기기 접속 시에는 제한을 두는 서비스이다.
근대 사람 일이 혹시 모르는게 타 기기를 사용해서 뱅킹 업무를 할 수도 있는 건데
이때 타 기기를 사용도 못 하고, 사용하려고 등록시키는 것도 번거롭고,
사용 후에 해제시키는 건 더 번거로울 것 같아 해제할 생각이다.
(친절하게 설정해주신 하나은행 은행원분 마음은 감사합니다 ^^)
<한도 재설정>
난 이제까지 살면서 뭘 한 건지 한도가 어떻게 나누어져 있는지도 모르고 카드를 쓰고 있었다. ㅜㅜ
카드 한도는
1, ATM 1회 인출한도
2, ATM 하루 인출한도
3, 계좌 이체한도
가 있었다....
모든 여행비를 짱박아둔 통장은 카드를 안 가져갈 거라 계좌이체 한도만 500만 원으로 설정하였고,
실제 사용할 하나 VIVA+, VIVA G 플래티넘은 ATM 인출 및 계좌이체를 100만 원 한도로 설정하였다.
실제 VIVA 카드에서 ATM 출금 외에 계좌이체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어느 정도 금융 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하루하루 준비해나가는 게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많이 계속 많이 계속 많이 헷갈리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니까 재미있고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어렵지 않은 일인 것 같다. ㅋㅋ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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