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세계여행 준비 D-32] 해외 여행 노트북이 필요할까? 해서 구입한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터치패드 Coms bw300 / 브리츠 ba-bk10




세계여행을 할 때 과연 노트북이 필요할까?
이거 들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생각해 보았다.
노트북이 과연 여행 시에 어디에 쓰이기 위해 가져가는 건가?
블로그 포스팅, 여행정보 검색, 항공권 등 예매, 영상 편집, 은행 업무, 정도 될 것이다.
근대 과연 위 기능을 하기 위해서
그 무거운 노트북과 마우스, 전원 장치를 가져가야 할까?
(참고로 내껀 lg 그램 gram이 아니고, 공대용 노트북밖에 없다. 엄청 무거워서 대학생 때 잘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다. 진짜 남자를 떠나서 어깨 빠진다.ㅜㅜ)

노트북 가져갔다가 불안해서 숙소에 두지도 못할 것 같고..
(여행 찌질이다 ^^;)
숙소 밖으로 들고 다니자니 어깨 빠질 것 같고,
카페나 이동 시에 작업하려고 꺼내자니 그 큰 거 바리바리 꺼내서 하자니 공간 문제, 도난 우려, 펜 소리도 엄청크다 내껀;;



그래서 나는 스마트폰만 가져갈 생각이다.
요즘 시대는 내년이면 2020년을 바라보고 있고, 5년 전이면 모를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오히려 스마트폰이 더 잘 된다. 은행 업무나 예약 시에 노트북 아니면 안 된다는 여행자 글들이 있었는데, 그건 그 시절 이야기였을 뿐 현재에는 통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기업들이 어떤 기업들인데 발맞춰 다 스마트폰으로 작업이 원활할 수 있게 해놓았다. 안되는 건 숙소에 있을 컴퓨터 사용하지 뭐,,, 근대 안될 일 없을 것 같다. 전공자라서 안다. 다 방법이 있다 결국 0과 1로 이루어진 세계인 걸 by 여행 찌질이 무모함 ㅋㅋㅋ)

아무튼 고민 끝에 나는 노트북을 안 가져가기로 결정하고, 대신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구입하였다.
아무래도 타자치는 것은 키보드를 스마트폰 가상 키보드가 따라갈 수가 없다. 또한 무선 마우스를 구입하려다가 괜히 키보드랑 마우스, 관리 복잡해질 것 같아서 터치패드가 붙어있는 제품을 구입하기로 하였다.



Coms bw300(블리츠 bk-b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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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품인데 통판 회사에 따라 이름이 두 개이다. 처음엔 이거 같은 제품인 것 같은데?? 하고 비교해 보니 같은 제품이었다.
(아 헷갈리게 뭐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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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다음과 같이, 본체, 매뉴얼, 충전 US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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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3단 접이식인데 펼치면 위의 모습을 갖는다.
터치패드도 달려있다.

약간의 스펙 설명을 하자면,

블루투스 : 3.0
제품 무게 : 220g(엄청 중요하다. 휴대성!)
충전 시간 : 2시간
사용 시간 : 30~70시간
크기 : 278*90.5*5.6mm (가로*세로*두께)(작다. 근대 타자 치는데 아무 문제 없다. 잘 쳐진다.)
휴대성 : 끝내준다.
기능 : fn 키 및 터치패드를 사용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더욱 풍부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여행 / 노트북 / 무선 키보드 / 블루투스 키보드 / coms bw300 / bk-b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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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저 부분을 펼쳐서 거치대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이라면 왼쪽이나 오른쪽 한 군데에만 걸치고 사용해야 한다.
나는 스마트폰을 2개 가겨갈 생각이고,
작업 시 왼쪽에서 블로깅 오른쪽에서 서치할 생각이다.
여기서 bw300의 좋은 점이 터치패드 윗부분에 있는 3개의 키를 이용하여 키보드 연결 전환을 할 수가 있다.
멀티 페어링이라는 기능인데 손쉽게 왼쪽 이용하다 오른쪽 이용하다 넘나들 수가 있다. ㅋㅋㅋ
(전환 속도 문제 없이 빠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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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엄지손가락 윗부분 장치를 아래로 내릴 수가 있는데 키보드 끝 양쪽에 하나씩 있어서 내려서 사용하면 미끄럼 방지가 된다.

세계여행 / 노트북 / 무선 키보드 / 블루투스 키보드 / coms bw300 / bk-ba10



fn 조합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과,
터치패드 터치 조합을 사용한 다양한 기능이 설명서에 적혀져 있다.
(러프한 조작은 스마트폰 모니터를 직접 터치하는 게 편하지만, 세세한 조작을 할 때는 키보드 터치패드가 훨씬 편하다.)





거의 뭐... 홍보 업자다 ㅋㅋㅋㅋㅋ




근대 내가 기계과 출신이다 보니 정말 세세하게 신경 써서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 접히는 부분 정말 옥구슬 흘러가듯히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접힌다.
(문과적 표현 ㅋㅋ)
그리고 접혔을 때도 안에 자석이 있는지 덜렁 거리지 않고 딱 붙어 있다.
또한 스마트폰 거치대 부분도 기계적 구조로 접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아니라 자석을 사용해서 딱 고정이 된다.
재질도 알루미늄+플라스틱 재질이라서 튼튼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방수 및 이물질 유입에 대한 우려이다.
그리고 거치대 부분의 구조적 결합 약함이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고 가볍게 만들려다 보니 구조적으로 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구석구석 세세한 부분까지 공들여 설계한 것을 알 수 있었고, 약한 부분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했을 때는 아무 문제 없을 것이지, 그걸 뒤 방향으로 잘못 접는다든지 토크 회전 시킨다든지만 안 하면 전혀 문제없을 것이다.
(그냥 조심히 쓰면 될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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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거 검은 거 왜 안 들어 놨다 했더니, 거치했을 때 수평 유지 및 미끄러짐, 기우는 거 방지용이다.(감탄)



한 8년 전에도 무선 키보드를 사용해보았는데, 그때는 연결적 무선 기술의 문제인지, 타자가 치는즉즉 빠르게 입력이 되지 않는 딜레이 문제 등 썩 불편해서 아이패드와 함게 쓸려고 샀다가 폐기하였던 적이 있었다. 헌대 현재 사용하는 BW300 이 제품은 정말 만족한다.
뭐랄까 옷을 사러 쇼핑을 하러 갔을 때 아! 저건 나를 위해 만든 옷이다!라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그리고 현재도 이 블로그를 스마트폰과 무선 키보드로 포스팅하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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